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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뽀로로바닥재’ 등 어린이방 건축자재 인기
15일 KCC에 따르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어린이방용 건축자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환경부 조사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공간 3분 1이 환경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KCC는 친환경 대표 페인트 ‘숲으로’를 비롯해 ‘어린이용 뽀로로바닥재’<사진> 등 특화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숲으로’는 수성페인트 전 제품군이 중금속은 물론, 새집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등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유해물질이 전혀 없다. 또 알데히드 분해, 원적외선 생, 항균 등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따라서 비해 취약한 어린이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해준다고 KCC 측은 설명했다. 숲으로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수성페인트 부문 2010∼2012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뽀로로바닥재는 어린이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맞줘 4.5mm 두께의 고탄력 쿠션층이 적용돼 보행감이 좋고 우수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동들이 생활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지식경제부 ‘자율안전확인대상 공산품의 안전기준’ 고시에 따라 프탈레이트계를 함유하지 않은 친환경가소제를 적용, 어린이 피부에 직접 닿아도 무해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KCC 관계자는 “어린이 활동공간이 각종 중금속으로 심각하게 오염돼 있어 피부와 직접 접촉하는 건축자재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며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보다 건강한 건축자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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