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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첫’시가로 감싼 초슬림담배 ‘보헴시가 미니’출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굵기는 초슬림담배와 같지만 시가엽이 함유된 궐련지를 말아서 생산한 담배가 나왔다. 얇은 담배와 시가향이 나는 담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이를 동시에 충족하기 위한 노력이다.

KT&G는 이런 특징을 가진 ‘보헴시가 미니’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쉽게 말해 얇은 담배‘에쎄’와 시가향이 풍부한 제품인 ‘보헴’시리즈를 결합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런 방식을 적용한 건 세계에서 KT&G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보헴시가 미니’는 초슬림 담배이면서도 길이는 84mm다. ‘레종’ 등 레귤러 담배와 길이가 같다. 휴대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에 해당한다. 제품 패키지 중앙과 뚜껑 안쪽에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인 ‘벌새’를 그려넣었다. 작지만 실속 있는 ‘보헴시가 미니’의 특징을 표현했다는 설명.

KT&G 관계자는“‘보헴시가 미니’는 외형은 슬림하지만 높은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작지만 풍부한 쿠바 스타일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헴시가 미니’는 타르 5mg와 1mg의 두 종류로 선보이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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