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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청, 중국공업정보화부와 제 1차 정책교류위원회 열어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1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주홍런 중국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 담당 차관과 ‘제 1차 한중 정책교류위원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상호 관심사인 주요 산업 동향과 창업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의 중소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송종호 청장은 주 차관에게 “기술력이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이 구매조건부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국 정부나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력을 제안했다.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해 한국이 운영중인 기술자료 임치제도의 중국 수출하고 그 법적 효력을 서로 인정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외 공동 벤처투자 포럼 개최, 현지 창업 보육센터 활용, 양국 진출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도 논의됐다.

이에 주홍런 차관은 제안된 사안에 대해 적극 추진할 것에 동의하고 “양국 중소기업 협력이 한차원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정책 교류회는 그동안 이어온 국장급 실무위원회를 지난 달 양자회담 시 장관급으로 격상키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개최됐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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