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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지지율. 나흘새 7.4%P 급락
[헤럴드생생뉴스]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나흘새 7.4%포인트나 급락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11일 트위터에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어제(10일)도 하락세를 이어가 23.9%를 기록했다”며 “측근 특별사면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이는 데, 문제는 새누리당 지지율과 박근혜 당선인의 지지율도 동반하락하고 있다는 점으로 특사논란이 당청 모두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택수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밝힌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일 31.3%였지만 지난주 들어 약세를 보이면서 7일에는 29.1%, 8일에는 27.4%, 9일에는 25.2%, 10일에는 23.9%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따.

이 대표는 10일 트위터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5년전(2008년 1월 둘째주) 지지율은 24.6%였고 2월 퇴임시 마지막 지지율은 27.9%였다”며 “5년단임제에서 30% 넘는 지지율로 임기를 마감하기란 어려운듯 싶다. 이명박 대통령이 30%를 회복할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대비 2.0%포인트 상승한 30.2%였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0%로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정례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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