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글로벌 SPA(제조ㆍ유통 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UNIQLO)의 한국법인 FRL코리아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한국대표선수단의 활동복<사진>을 지원한다.

FRL코리아는 이달 29일부터 평창의 설원에서 펼쳐질 스페셜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대표상품인 ‘히트텍’과 ‘바디 웜라이트 파카’, ‘웜 이지 팬츠’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 스웨트셔츠와 백팩도 선수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FRL코리아는 활동복 후원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유니클로 공식 페이스북에서 한국 스페셜올림픽 발전기금을 모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페셜 올림픽 한국대표 선수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메시지당 1000원이 기부된다.

FRL코리아는 지난해부터 한국 스페셜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국 30개 점포에서 총 45명의 장애인이 일반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한편, 120여개국 3300여명이 참가하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열린다.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 (www.2013sopoc.org) 홈페이지나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