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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취임준비위…부위원장 유정복 의원 등 8명
[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을 11일 선임했다.

김진선 대통령취임준비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열고 “여러 행정경험이나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이 있어서 함께 취임준비를 해 나가는데 적임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유 의원은 김포시장을 2번 역임하고 제59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내는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김 위원장은 “18대 대통령 취임준비위는 실무형으로 최소규모로 구성했다.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최소 인원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준비 위원으로는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 △임종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 △강지용 전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장 △윤호진 전 단국대 공연영화학부 교수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혜리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등 6명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는 김 위원장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취임준비위 사무실은 정부서울청사 9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부 측에서도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취임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도 운영될 예정인 만큼 상호협조해 취임 행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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