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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라식 부작용 14건…아이프리 라식보증서라면 안심

라식수술, 하고는 싶지만 불안하다면 '이것' 알아두자!


시력교정수술을 받는 수는 연간 10만명에 이르고 있고, 겨울철을 맞아 라식 및 라섹수술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지난해 라식수술로 인해 부작용을 겪은 사례가 총 14건으로 접수됐다. 이는 인증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으나 부작용이 생겨 단체에 도움을 청한 경우로 라식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원추각막, 각막혼탁, 세균감염 등으로 다양하다”고 전했다.


특히 단체에 접수된 불편 증상 중 ‘원추각막증’, 일명 ‘각막확장증’은 5건이 접수될 정도로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시력교정수술이란 레이저로 각막을 절제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것인데 이때, 수술 후 중심각막을 충분히 남기지 못하면 각막이 얇은 부분을 중심으로 안구가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튀어나오는 증상이 바로 ‘원추각막증’이다.

 


이처럼 라식은 많이 보편화된 수술이긴하지만 다양한 부작용과 불편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수술로 소비자 스스로 꼼꼼히 따져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간혹 일부 병원에서 행해지는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이벤트 및 마케팅에 현혹되어 상대적으로 안전성은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생기면서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에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접수된 부작용 사례는 14건이지만 단체에 접수되지 않은 사례들을 감안하면 부작용 발생율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같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시력교정 효과를 얻고 싶다면 가격할인 이벤트나 마케팅보다 수술장비의 안전성과 수술실의 청결에 더 힘쓰는 안과, 의료진으로부터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그러나 개인이 장비의 안전성이나 수술실의 청결도를 살피는 것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따른다. 이에 라식소비자단체에서는 실제 라식부작용을 겪은 사람들과 함께 라식소비자들을 보호하는 라식보증서를 만들었으며, 이는 단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프리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란 환자의 안전한 시력회복을 위해 의료진으로부터 보장받아야 할 중요한 항목들을 법률로써 약속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적 장치다.


라식소비자단체는 이 라식보증서와 더불어 안전관리, 평생관리, 부작용 발생 시 최대 3억 배상 조치 등의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라식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적 기반을 만들어 주는 데 힘쓰고 있다. 무엇보다 라식소비자단체가 발급하는 라식보증서는 매월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수술환경을 보증함으로써 부작용 자체를 최대한 예방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체는 정기점검을 통해 소비자를 대신해 필수 검사장비의 정확성, 수술장비의 안전성을 확인하며, 인증병원의 경우 해당 의료진의 중대 부작용 발생 이력을 조사하고 심사하여 인증병원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인증병원의 의료진은 더욱 책임의식을 가지고 검사 및 수술에 임하며, 사후 관리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신경쓰게 된다. 즉, 단체의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수술 만족도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결과를 유도하는 것이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라식보증서 발급제가 인증병원 의료진에게 경각심을 주기 때문에 수술에 임하는 자세와 사후 관리까지 더욱 철저할 수밖에 없다. 인증병원의 부작용 사례가 0건인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라식보증서는 아이프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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