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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해외시장에서 잇단 호평
원호연기자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 아이리버(대표 박일환)의 포터블 하이파이 플레이어 ‘아스텔앤컨’이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실제 수출 호조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난 9일 저명한 IT 잡지 ‘CHIP’ 중국판은 지난달 초 중국에 출시한 ‘아스텔앤컨’에 대해 “휴대용 뮤직플레이어 중 작고 정교한 바디를 가지고 있다”며 “하이파이 급의 뛰어난 음질이 만나 고음질 음악 감상을 추구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표준을 가져다 줬다”고 평가했다. 연속재생 기능, 간편한 유저 인터페이스(UI), 섬세한 디자인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CHIP은 유럽과 아시아에 분포되어 있는 테스트 연구소 자원을 통해 IT 제품 테스트에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1월 초 중국에선 가장 큰 IT 출판그룹의 CCID에서 창간한 전문 IT 잡지 ‘DIGI LIFE’ 역시 기획력과 디자인, 음질과 기능면에서 호평, ‘테크놀로지 크리에이티브 상’ 을 수여한 바 있다.

지난 10월 일본에서도 전문 오디오 관련 정보 사이트이자, 각종 오디오 관련 서적 출판과 오디오 전문 잡지를 발간하는 Phileweb이 ‘오디오 명기상(Audio Exellence Award) 2013’ 중 제품 기획상을 수여했다. 1978년 창설된 오디오 명기상은 매년 만들어지는 순수 오디오 컴포넌트군 중에서 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의 채택 여부, 향후 시장성을 감안해 선정된다.

그외 독일의 ‘Audio.de’와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도 ‘아스텔컨’의 구매를 추천한 바 있다.

아이리버 측은 “‘아스텔앤컨’의 수출이 10월 중에 시작돼 아직까지 절대적인 수출량이 크지 않지만 해외 전문가 그룹의 호평과 수상이 이어지고 있어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최근 최대 음향기기 시장인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 만큼 수출 증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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