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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의료 ODA에 IT기술 접목 개도국 의료서비스 개선”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우리나라의 앞선 IT기술을 보건의료분야에 활용해 의료 해외원조(ODA)의 성과를 높인다.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민화)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은 10일 ‘보건의료분야 ODA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및 지원ㆍ보건의료정보체계의 디지털화 지원ㆍ국내외 네트워크구축 협력 등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나서게 된다.

의료와 IT가 결합된 디지털병원을 수출하는 디지털병원수출조합과 개도국을 비롯한 북한, 재외동포 및 외국인근로자 등에 보건의료지원 사업을 하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간 협력으로 의료원조 성과 제고가 기대된다.

양 기관은 디지털 병원, 디지털이동병원, 원격관리/진단/교육, 스마트보건소 등 디지털 보건의료서비스 개발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개도국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전문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민화 수출조합 이사장은 “디지털 의료솔루션 수출과 관련해 정보공유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오른쪽)와 이민화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사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소재 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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