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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정보시스템, 에너지관리 시스템 특허 취득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은 에너지 관리 시스템(GEMS-Greenhouse-Gas and Energy Management System) 부문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에너지를 계측하는 방법, 서버 및 기록매체’다. 지금까지 실제 에너지 사용량과 계측기를 통한 계측 값 사이에 오차가 발생해 관리 및 제어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각 계측기로부터 수신되는 데이터와 실제 사용량 간의 계측오차를 보정해 보다 정확한 계측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게 됐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에너지관리 현장에서 이 기술을 적용하면 보다 객관적인 에너지 분석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에너지 경영에 정확한 판단 근거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대우정보시스템은 ‘블루스트림 GEMS’ 솔루션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루스트림 GEMS 는 온실가스관리, 에너지경영, 설비관리가 각각 통합되어 있으며 계측기부터 운영 및 관리 기능의 애플리케이션이 합쳐진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이다.

이는 2011년 대한민국SW기술대상에서 대상인 지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로 특허취득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진우 대우정보시스템 부사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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