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어닝시즌 기대감, ‘상승’

▶다우 +0.5%, S&P500 +0.3%, 나스닥 +0.5%

- 알코아 실적 발표로 기대심리 확대. 반면, 정작 알코아 주가는 하락
→ 제조업 강세 vs. 금융주 약세
→ 출발은 긍정적이지만, 다음주부터의 본격적인 어닝을 기다리는 시장

- 현재, 재정절벽으로 시장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있는 상황

- 알코아, 작년 4분기 매출액 59억달러...예상치 56억달러 상회
→ 매출과 향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 특히 중국 내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는 커멘트가 시장의 기대심리를 부추기는 모습

- AIG, 정부 대상 구제금융 소송 계획 포기하기로 결정

- 모건스탠리, 1,600명 규모 추가 구조조정 계획

- 미국 법무부, “특허 침해 사유로 판매금지 요청 남용 말아야”

- 미국 연준, 외국은행 파생거래 규제 거래 검토

- 유가, 미국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약보합

- 금값, 달러 강세에 약세

◆ 유럽: 미국 어닝시즌 기대감, ‘상승’

▶영국 +0.7%, 독일 +0.3%, 프랑스 +0.3%

- 알코아의 실적 호조 소식에 기대감 물씬
→ STOXX600지수 0.7% 상승... 2011년 2월 18일 이후 최고치

- 독일 11월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 상회한 점도 긍정적

◆ 중국: 뚜렷한 이슈 없이 눈치 보기, ‘보합’

▶상해종합 -0.0%, 선전종합 +0.3%

- 지수 상승세 주춤하면서 기존 랠리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금융, 산업재 관련 종목 주가가 약세

- 중국 GDP, 사상 처음 50조위안(9,000조원) 돌파 전망
→ 18일 공식 발표

- 브라질과의 3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왑 체결 임박

◆ 일본: 엔/달러, 다시 상승 반전... 증시도 ‘상승 반전’

▶니케이225 +0.7%, 토픽스 +0.8%

- 개장 전 엔/달러 환율이 86엔대로 하락하며 지수 하락했으나,엔화가 다시 약세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지수도 상승 반전
→ 엔화 가치에 대한 일본 증시의 민감성을 살필 수 있는 하루
→ 수출 관련주 주가 강세

◆ 경제 주요일정

- 10일: 옵션만기일, ECB 통화정책회의, 영란은행 통화정책회의
→ 중국: 12월 신규 위안화 대출, 12월 수출(10~15일 중 발표)
→ 미국: 신규/연속실업수당

- 11일: 금융통화위원회
→ 중국: 12월 소비자물가, 12월 생산자물가
→ 미국: 12월 무역수지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