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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생명 여성전용 연금보험 출시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동양생명은 9일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평균 수명은 더 길지만 은퇴설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여성을 위한 ‘무배당 수호천사 여자만세연금보험’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특화 연금보험으로, 여성을 위한 위험보장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연금을 받기 전에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확정 시 1000만원의 치료비는 물론 성인주요질환을 비롯한 여성생활질환, 부인과 질환 등의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보장한다.

또한 중도 환급기능을 신설해 연금 수령 이전에도 생활자금을 지급해준다. 생활자금은 보험료 납입이 모두 끝난 이후 최장 20년간 매년 기본보험료의 600%를 지급하며, 수령을 원치 않을 경우 적립해준다. 연금개시 시점에 쌓인 적립액의 최대 70%까지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도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며, 고액보험료할인, 장기납입보너스, 보험료납입중지제도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고액보험료할인은 월 기본보험료 25만원 초과부터 가능하며, 장기납입보너스는 보험료 납입 61회 이상부터 최고 1%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 여성가구주 증가와 국민연금 중 유족연금의 한계로 여성의 노후를 위한 연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녀 수명 차이를 반영한 여성전용 연금보험인 만큼 향후 여성의 은퇴설계를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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