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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뉴욕증시, 어닝시즌 앞두고 이틀째 약세- KB투자증권
■ Daily 시황

[미국시황]

▶DOW 13,328.85 (-0.41%), S&P500 1,457.15 (-0.32%), Nasdaq 3,091.81 (-0.23%)

- 전일 뉴욕 증시는 4Q12 어닝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틀째 약세를 지속
- 작년 11월 소비자 신용은 160.5억달러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소비에 중요한 신용카드 부채 증가폭은 제한적이었음
-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2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0.04달러 (-0.04%) 하락한 배럴당 93.15달러에 마감


[Daily Express] 김수영 (Daily)_T: 3777-8094

▶글로벌 관점에서 한국의 매력이 지속될 전망
-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나, 글로벌 관점에서 한국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
- 한국의 PER, PBR은 2009년 이후 평균을 하회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대비 discount도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에 근접했기 때문
- 업종별로는 외국인 자금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기관 수급도 긍정적이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는 건설/기계, 순수화학 및 조선 업종이 수급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


■ Sector News

[건설] 허문욱 (건설/플랜트)_T: 3777-8096

▶공공발주 증액, SOC +5.2%, 상반기 예산 71.6% 배정 / OVERWEIGHT

- 전체 수주시장의 35%를 점유하는 공공토목시장에 작은 변화가 생겼음. 공공발주액이 증가하고, SOC를 5.2% 증액하며, 상반기 예산배정률을 71.6%로 올린다는 정부발표임. 토목시장환경 개선이 건설주 핵심 카탈리스트는 될 수 없겠지만 조짐이 좋음

- 건설산업연구원의 집계에 따르면 2013년 공공발주액은 36.3조원 (+3.6% YoY)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 300억원 이상의 대형프로젝트가 110건 12.7조원에 달할 전망. 2013년 SOC예산의 24.3조원 (+5.2% YoY)으로 증가는 건설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호재

- 정부는 건설경기 활성화에 체감도가 높은 SOC사업이 조기성과를 나타내도록 예산배정을 71.6%로 계획. 예산배정이슈는 총량측면에서 보면 건설산업에 미치는 직접적 효과는 제한적이나, 경기둔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좋은 재료.

-공공사업에 전문성이 유지되는 건설사는 대형건설사 중 현대건설, 대림산업. 중견건설사 중 계룡건설, 태영건설

[손해보험] 유승창 (보험)_T: 3777-8057

▶봄날은 온다 / OVERWEIGHT

- 언론보도에 따르면 가마감 결과 2012년 12월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100.4%로 2012년 11월 대비 12.2%p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107%로 가장 높고 메리츠화재가 94.4%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의 주된 원인은 기상이변 (폭설과 한파)으로 2012년 12월 손해보험사 긴급출동건수가 전년동기대비 60%급증한 것으로 나타남

- 보험료인상 기대는 시기 상조이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실적부진은 구조적 원인이 아닌 일시적인 것으로 전망.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인한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 손해보험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Top Pick으로 LIG손보, 메리츠화재 유지


[철강금속] 김현태 (철강/금속)_T: 3777-8128

▶철광석 가격 급등으로 1Q13 고로사 간 이익 차별화 예상 / NEUTRAL

- 작년 9월 중순 톤당 96달러까지 하락했던 철광석 가격이 최근 톤당 150달러 대까지 급등. 원인은 ① 철강 Restocking에 대비한 철강사의 원료 구매 확대, ② 중국 도시화를 비롯한 부양책 기대감으로 파악됨

- 공교롭게도 4Q12부터 현대제철이 철광석 Spot 구매 비중을 70%까지 높였는데 (POSCO는 기존 40% 유지),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현대제철의 투입 원가가 POSCO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 이로 인해 1Q13 어닝은 POSCO가 전분기대비 증익인 반면 현대제철은오히려 추가 감익되는 차별화 발생 (예상 영업이익: POSCO 4Q12 4천억원→1Q13 6천억원, 현대제철 4Q12 1200억원→1Q13 1천억원)

- POSCO도 40% 물량은 Spot 가격 영향을 받기 때문에 철광석 가격 급등은 고로사 모두에게 1Q 원가 부담 요인. 당초 1Q POSCO 투입원가 4.5만원, 현대제철 2.5만원 하락을 예상했으나, 최근 가격 급등을감안하면 원가 하락 폭은 POSCO 3.8만원, 현대제철 1.7만원정도로 축소될 전망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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