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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코스피 2000선 깨져…삼성전자 1.32%↓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하락하며 1990후반대로 내려갔다.

코스피지수는 8일 전 거래일 대비 13.31포인트(0.66%) 내린 1997.94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176억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13억원, 78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39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45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는 106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은행, 증권, 금융, 기계, 철강금속, 서비스업, 전기전자 업종이 1% 넘게 떨어졌고 통신, 보험업종도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는 1.32% 떨어진 150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POSCO, KB금융, SK이노베이션은 1~2%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는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9포인트(0.06%) 오른 509.0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70원 내린 1063원으로 집계됐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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