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출시 후 1만여개 판매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애경이 지난해 11월 30~40대 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기능성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 투웨니스(AGE 20 TWENTIES)’가 홈쇼핑에서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애경은 ‘에이지 투웨니스’가 지난 6일 5차 방송까지 누적 판매 1만여개(약 9억원)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배우 견미리씨가 뷰티 카운셀러로 참여해 홈앤쇼핑에서 판매하고 있는 ‘에이지 투웨니스’는 첫 방송 직후 ‘동안 메이크업의 종결자’로 불리며 30대 이상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특히 ▷뉴트리브 옥시전 팩 베이스 ▷럭셔리 파운데이션 ▷멜팅 컨실러 ▷쿠션 핏 립스틱(코랄핑크, 글램퍼플) ▷밸런싱 워터 ▷럭셔리 파운데이션 등 7종을 8만9000원에 제공하는 실속 있는 구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뉴트리브 옥시전 팩 베이스’는 복잡한 스킨케어 단계를 하나로 줄였고 ‘럭셔리 파운데이션’은 고농축 에센스와 순금을 함유해 주름과 잡티를 효과적으로 가려준다. 2가지 제품 만으로 기본 화장을 끝낼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애경 관계자는 “에이지 투웨니스는 20대 못지 않은 젊음을 원하는 30~40대 여성의 요구에 맞춰 내놓은 제품”이라면서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주름과 잡티 등을 커버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중요성이 커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기초 단계를 줄이고 피부 커버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6차는 오는 9일 오후 12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