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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ㆍ기관 동반 ‘팔자’에 코스피 2000선도 무너져
[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 강보합으로 출발했던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011.94)보다 0.21포인트(0.01%) 오른 2012.15에 출발했으나 바로 0.75포인트(0.04%) 내린 2011.19로 하락 전환한 뒤 2002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0시 현재 개인투자자가 493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219억원, 27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의 경우 차익거래로 54억원이, 비차익거래로 56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110억원의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 통신업, 의약품, 의료정밀, 종이목재, 섬유의복, 운송장비, 화학, 금융업 등이 1% 내로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 기계, 증권, 제조업, 유통업, 은행 등 업종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등락이 교차했다. 신한지주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등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2% 넘게 떨어졌으며,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이 1% 넘게 떨어지고 LG화학, 삼성생명, SK하이닉스 등은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9000원(1.25%) 하락한 15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04.84)보다 2.95포인트(0.58%) 상승한 507.79에 출발했고,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3.6)보다 1.6원 내린 1062.0원에 출발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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