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미 포브스 등은 브라이언 화이트 토피카 캐피탈 애널리스트가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 “차세대 아이폰은 색상과 크기 등에서 보다 폭넓은 선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화이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소비자들에게 아이폰의 뛰어난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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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핑크 아이폰5S 예상 이미지 |
특히 그는 차세대 아이폰의 명칭을 ‘아이폰5S’로 예상하면서 오는 5~6월쯤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아이폰5S가 기존의 흰색과 검은색 모델 외에도 분홍색, 노란색, 파란색, 은색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비슷한 시기에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팟 나노는 앞서 언급된 색상에 녹색과 보라색, 빨간색 모델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S는 화면 크기도 선택 가능하다. 아이폰4S의 3.5인치 화면부터 아이폰5의 4인치 화면까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또한 세계 시장을 확대를 노린 것으로 4인치보다 작은 사이즈의 경우 중국이나 인도 등의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차세대 아이폰은 앞서 저가형 아이폰 ‘아이폰 미니’ 출시설이 흘러나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기존 아이폰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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