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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수 LG화학 사장 “시장 선도하는 기업 돼야”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박진수<사진> LG화학(051910) 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LG화학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장의 변화는 점차 빨라지고, 기업간 경쟁도 나날이 치열해짐에 따라 어떤 기업도 생존을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신년사는 박 사장이 지난달 LG화학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된 이후 내놓은 첫 신년사다.

우선 박 사장은 “비록 경영성과는 부진했지만, LCD유리와 자동차 전지 등 대규모 신사업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 해였다”며 지난해를 평가했다.

이어 시장 선도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고객 기대를 앞서는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낮은 비용으로 생산 ▷구성원 모두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LG만의 일하는 방식 정착 ▷인재 육성ㆍ조직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끝으로 박 사장은 “새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힘든 도전이 예상된다”며 “현실을 냉철하게 받아들이되, 긍정의 자세를 굳게 지키면서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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