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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갑제, “안철수, 지적능력 대통령감 아니다”
윤창중 비판, “이유 모르겠다”

[헤럴드생생뉴스]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안철수 전 무소속 대통령 후보에 대해 “지적 능력으로 대통령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오늘’에 출연, “안철수씨는 새 정치의 염원을 살리려면 독자노선을 갔어야 했는 데, 결국 좌파와 손을 잡았고, 나중에는 이정희 종북 후보까지 문재인 진영에 합류한 꼴이 됐다”며 “결국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안철수, 이정희 세 사람이 심판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철수씨는 그 정도의 권력의지, 그 정도의 지적능력 가지고는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것이 이번에 판명이 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에 대해 자진사퇴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는 사회자의 지적에 “그 사람(윤창중 대변인)이 비판했던 대상은 우리 헌법을 인정하지 않는 종복주의자들, 정치적 기회주의자들을 비판한 것”이라며 “윤 대변인이 쓴 글과 말에서 허위사실이 있다면 문제가 되지만 허위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대변인의 자리는 박근혜 당선자, 또는 인수위원장의 견해를 정확하게 하는 전달하는 비서 역할”이라고 규정하고, “비서 임명에 대해 열흘동안 이렇게 비판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극우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극우라는 표현은 과거 빨갱이라는 용어를 남발한 것 처럼 잘못된 용어 선택”이라며 “한국에는 극좌가 있지만 극우는 없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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