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 vs. LG ‘코도반 레드’… 스마트폰 '컬러' 전쟁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대표 상품인 갤럭시 노트2와 옵티머스G를 앞세워 컬러 전쟁에 나섰다.

2일 서울 시내 주요 이동통신사 대리점에는 LG전자가 와인 색상의 옵티머스G를 출시한다는 포스터가 목격됐다.

‘코도반 레드’로 명명된 이 새로운 색상의 옵티머스G는 이달 중 시판될 예정이다.

옵티머스G는 일본 시장에 원색 계열의 빨간색 옵티머스G를 선보인 바 있고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5인치 옵티머스 뷰2의 분홍색 모델도 출시했지만 옵티머스G는 국내에서 아직까지 검은색과 흰색 두가지 색상만 내놨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와인색에 대한 수요가 확인돼 색상을 추가했다”며 “대리점을 통해 정확한 출시 일자를 문의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슬래시기어 등 해외 IT 전문매체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2의 빨간색과 갈색 모델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은 국내의 한 휴대전화 전문 사이트에 올라온 지면 광고 사진을 인용한 것으로 색상 명칭은 ‘앰버 브라운’과 ‘루비 와인’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과거 갤럭시S와 갤럭시S2 제품의 분홍색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