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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신년사 소감문 제출 지시”
[헤럴드생생뉴스] 북한 당국이 각급 당과 근로단체 등을 통해 김정은 제1비서의 신년사 방송 사실을 사전 통보하고 소감문을 제출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1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 “북한 당국이 지난달 31일 당과 근로단체 조직을 통해 김정은 제1비서의 새해 신년사를 시청하고 새해 첫 출근인 1월 4일 충성의 선서모임 때 반영문(소감문)을 제출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고 노컷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소감문은 김 제1비서의 신년사를 직접 시청하고 느낀 점을 ‘자필로 16절지(A4용지) 4쪽 분량’으로 쓰는 것이라고 명확한 기준까지 제시됐다.

한편, 북한은 신정에 3일 동안 휴무을 실시하고 4일 충성의 선서모임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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