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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래 금융서비스 국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금융위원회는 이병래 대변인을 신임 금융서비스국장에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지원 금융서비스국장은 공석 중인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임 국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들어왔다. 이어 재무부(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경제정책국 등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현 금융위원회)에서 시장조사과장, 비은행감독과장,보험감독과장 등을 역임했다. 행시 27회인 정 전 국장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재정경제원 금융정책실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한편 금융위는 차기 대변인을 내ㆍ외부 인사들의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공모제로 채용할 예정이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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