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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희 12시간만에 교제 인정 "한달 됐다"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김태희가 새해 첫날 가수 비와 휩싸인 열애설에 결국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1일 오후 9시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비와)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호감을 가지고 상대방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만난 지 1개월 정도 됐지만 너무나 잘 알려진 연예인이고 만날 시간도 충분치 않고 이야기 나눌 장소도 한정되어 있다”면서 “두 사람이 연예인 동료로 지내온 시간들을 넘어서 조금씩 서로를 보는 감정이 달라지고 있지만 이런 여건 때문에 자신들도 마음을 잘 알기 어려운 시기”라는 입장을 전했다.

반면 비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태희와 비의 몰래 데이트’라는 제목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비와 김태희는 2011년 10월 한 소셜커머스 업체의 모델로 만나 지난해 3월 비가 연예병사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다.

 또 지난해 12월 비가 매주 토요일 국군방송 라디오를 진행하면서부터는 1주일에 1번 꼴로 만났으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선 비가 4박 5일 휴가를 내 김태희와의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의 열애설이 공개되자 비의 연예사병 특혜논란도 일어났다.

이는 보도된 사진 속에서 비가 휴가 중 전투복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모를 하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

군인은 휴가때 전투복을 입었을 경우 전투모를 쓰고 다녀야 하며 위반시에는 휴가 제한에서 영창까지 갈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비가 연예병사으로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같은 논란이 일자 국방부 관계자는 “연예병사들은 군 홍보에 기여를 하면서 포상을 받을 기회가 많다. 또 홍보지원대는 지방 행사가 많아 영외 숙박이 불가피한 경우도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김태희는 오는 3월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로 첫 사극연기에 도전하며, 비는 7월 10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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