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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태지 200문 200답 “내 이상형은 …”
[헤럴드생생뉴스] 가수 서태지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과 200문 200답을 진행해 화제다.

서태지는 200문 200답을 통해 “서태지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점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서태지라는 게) 싫었던 기억은 거의 없다. 영원히 정현철(서태지 본명)로만 살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쉽지는 않다는 것도 알았다. ”고 밝혔다.

서태지는 꿈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서태지로서의 꿈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케 할 명곡님을 만들고 싶은 것이고 정현철로서의 꿈은 가족들과 평범하고 소소한 하루 하루를 사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상형과 관련 “사실 외모쪽으로는 딱히 이상형은 없는 것 같다. 내적으로 남들과 다른 독특한 매력이 중요하고 여성스럽고 착한 사람이 좋다”며 “운명을 믿진 않지만 느낀다. 이성에게 어필할 때는 나쁜 남자 스타일. 뻥이고 그냥 원래 모습과 똑같이”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그는 이어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문에서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보통 특별한 생각을 하지 않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다 기절한다. 기상 및 취침 시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고 하루에 두끼에서 두끼 반 정도를 먹는다. 운동은 거의 안 하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서태지는 9집 앨범 발매 계획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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