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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라희관장,미술계 파워1위.. 작가 1위는 서도호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Leeum) 관장이 국내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또다시 선정됐다.
홍라희 관장은 미술전문지 ‘아트프라이스’와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지난 1월 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술인과 일반인 등 33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인물’에서 작년에 이어 1위로 뽑혔다. 홍라희 관장은 지난 2005~2009년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킨 바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 인물 2위에는 갤러리현대 박명자 회장이 작년에 이어 다시 선정됐다. 3위는 한국화랑협회 표미선 회장(표갤러리 대표), 4위는 국제갤러리 이현숙 대표, 5위는 미술평론가 오광수 씨(前 한국문화예술위원장및 국립현대미술관장)가 올랐다.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으로는 삼성미술관 리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이 2위, 그 뒤를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이 선정됐다.
‘가장 가고 싶은 화랑’ 부문에서는 갤러리현대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국제갤러리(2위), 가나아트갤러리(3위), 인사아트센터(4위), 아라리오갤러
리(5위)가 이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작가’에는 올 여름 삼성미술관 Leeum에서 개인전 ‘집속의 집’을 열어 Leeum 개관 이래 최다 관객(10만1200명)을 동원한 서도호 작가가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에 올랐던 이우환 화백은 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천경자, 김창열, 김흥수 화백이 이었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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