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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적자금 15년간 168.7조 투입…회수율 62.2%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외환위기 이후 15년간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해 62.2%의 회수율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적자금은 지난 1997년 11월 부실 금융회사를 정리하기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으로 조성한 재원이다.

공자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말까지 회수한 공적자금은 104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29억원 더 늘었다. 회수율은 지난해 11월 60.6%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예금보험공사의 파산배당금 166억원, 자산관리공사의 변제계획 회수금 63억원 등으로 회수금이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09년 6월 투입된 구조조정기금(공적자금Ⅱ)은 지난달 말까지 6조1913억원이 지원돼 3조6448억원을 거둬들였다. 회수율은 58.9% 수준이다. 지난달에는 부실채권 455억원을 정리하고 출자금 4억원을 회수하는 등 모두 499억원을 회수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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