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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설립…대표이사에 황록 전 부사장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12번째 계열사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설립했다.

우리금융은 27일 서울 퇴계로 스테이트타워에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대표이사에 황록 전 우리금융 부사장을, 연구소장에 김홍달 전 우리금융 전무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2008년 12월 그룹 내 경영연구실로 출범해 지난해 4월 경영연구소로 확대 개편한 뒤 계열사로 독립 법인화를 추진해왔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연구인력 30명 내외로 전략연구실, 금융분석실, 거시분석실, 글로벌동향실 등 4개 연구조직과 이를 지원하는 연구조정실로 구성됐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연구소는 그룹의 씽크탱크로서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계열사 성장 전략 등 컨설팅 기능을 수행해 사업 포트폴리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면서 “기고, 강연, 포럼, 학술회의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으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록 대표이사는 경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을 거쳐 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다. 김홍달 연구소장은 대광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를 나와 일본 쯔꾸바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우리금융 창립멤버로 경영연구소에 몸을 담았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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