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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연말투자전략, 배당락 이후 윈도우드레싱 효과 기대…재정절벽과 엔화 약세도 점검 필요 -현대증권
■Market Strategy - 2012년 증시 리뷰 및 연말 변수 점검

▷2012년 증시 Review … 유럽 재정 위기, 중국 경기 우려, 미국 재정절벽 등

▷배당락 이후 윈도우드레싱 효과 기대, 여전히 재정절벽과 엔화 약세도 점검 필요

-2거래일 남은 시점이지만 연말 장세 역시 여러 증시 변수들이 상존해있는 상황이다.

재정절벽과 관련, 대타협은 아니더라도 오바마(26일)와 미 상원(27일)이 복귀한 이후의부분적 합의 도출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연말 중국 경기 회복 기대 부각 그리고 배당락 이후 윈도우드레싱 기대가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를 일부 상쇄하고 있지만, 시장이기대하고 있는 부분적 합의 도출마저 실패한다면 연초 증시의 불확실성은 다시 증폭될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엔화 약세도 다소 부담이다. 일본 총선 이후 아베 총리가 디플레 타결을 위한 일본 중앙은행의 공격적 통화정책을 주문하면서 엔화 약세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일(美日)기준금리 차이로 볼 때 현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엔화 약세가 강화되기는 힘들다고판단되지만, 단기적 측면에서는 일본 업체와 경합도가 높은 국내 산업(예,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 저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종동향 및 특징주 - 음원 사용료 인상 소식에 음원 관련주 급등

-전일 성탄절 휴장으로 뚜렷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4,780억 가량의 개인 차익매물이 출회되었던 반면,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로 지수는 강보합 마감

-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대성에너지 3.0%, 한국가스공사 2.0%, 한국전력 1.7%, 경남에너지 1.3% 등 전기가스 관련주가 상승했으며 음원사용료 인상소식에 로엔, KT뮤직, 소리바다 등 관련주들이 급등

- 통신사들의 불법 보조금 지급과 관련 영업정지와 과징금 소식에 통신주들이 소폭 하락하였고,무상보육, 제약산업 육성 등 일부 정책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

■Large Cap 포트폴리오 -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자

■Hybrid 포트폴리오 - 제일모직, 대덕전자, 청담러닝

■Small Cap 포트폴리오 - 쏠리드, 유원컴텍, 디에이피

■차트 및 수급 관심종목 - LG생활건강, 텔코웨어, 로엔

■산업 - 통신서비스;방통위 단말 보조금 지급 관련 제재 영향

-방통위 단말기 보조금 지급 관련 제재 내용 발표
방송통신위원회는 12월 24일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관련 이용자 이익 침해행위에 대한 제재방안을 발표하였다.
과징금을 부과하였고 일정 기간 동안 신규가입자 모집을 금지하였다. 총 과징금은118.9억원이다. 신규가입자 모집 금지는 1월 7일부터 각 사별 순차적으로 총 66일간 진행된다.

-신규가입자 모집금지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은 완화될 전망
과거 사례를 볼 때, 신규가입자 모집금지 이후 가입자 유치 경쟁은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2년에는 대리점을 통한 가계통, 예약 가입자 유치로 그 영향이 희석되었으나, 2004년 영업정지 후 서비스매출 대비 4분기 마케팅 비용은 17%까지 하락하였다.
이는 시장 경쟁이 완화되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영업정지 기간동안 발생하는 2013년 영업이익 상승효과는 SKT, KT, LGU+ 각각 2.7%, 2.1%, 2.9%이다.

-업종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함
LTE가입자 확보를 통해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
국내 통신사들이 LTE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글로벌 기업과의 밸류에이션 갭은 축소되어야 한다고 판단한다.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한다. KT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54,000원을 유지한다.
LGU+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을 유지한다.

-리스크 요인은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으로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가 될 듯
향후 리스크 요인은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이다. 새누리당 통신 공약 중 가장 직접적으로 통신사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이동통신 가입비 폐지이다.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통신사와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빨라야 2014년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채권시황 - 거래량 감소, 투자심리 위축…10년물 위주 금리 상승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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