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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1월 효과, 기대할 만하다 -대우증권
■시황전망

▶1월 효과, 기대할 만하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월 효과 현실화 예상

이제 2013년 초반의 증시흐름이 어떨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시기이다. 그에 따라 주식을 팔고 올해를 넘길 것인지 보유한 채로 넘길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통상 연말 연초에는 이른바 1월 효과의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크다. 그리고 2000년 이후의 외국인 매수세와 주가의 흐름을 보면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은현실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1999년 이후 12월 증시는 평균적으로 2%의 상승세를 나타냈고, 1월은 1% 상승했다.

상승횟수는 13차례 중 각각 9회와 8회를 기록하면서 상승을 나타낸 사례가 하락한사례보다 더 많음을 알 수 있다.

또한 2008년 글로벌 위기가 불거진 시기를 제외하면1월의 상승률 평균이 12월보다 더 높다.

특히 기대되는 것은 외국인 순매수의 1월 효과이다. 2000년 이후 외국인은 2008년을제외한 모든 해의 1월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적어도 외국인 순매수에 있어서는 1월효과가 존재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 역시 코스피의 안정적인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G2의 경기회복 기대감과 유럽 지역의 금리 하향세가 위험자산에 대한 태도가 개선되는근거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선물옵션 분석

▶(선물의 눈) 외국인 비차익 PR 순 매수 심상치 않다

수급 측면에서 11월 19일부터 시작된 지수 상승의 메인 드라이버는 외국인 비차익PR 순 매수. 26일간, +3조 8,639억 원이 집중. 배경은 ① GEM 펀드 자금 순 유입,② 배당 투자 막차 혹은 ③ 공매도 청산 용도 등으로 추측.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만기 이후 비차익 PR 순 매수는 약화. 기중 차익 PR 순 매수폭증에 따라 비공식 차익 늘었음에도 불구, 비차익 PR 순 매수 급증하지 않은 점, 장 중 시분할 순 매수에서 종가 집중 순 매수로 패턴이 변하고 있다는 점 등이 근거.

GEM 펀드 자금 순 유입 계속되면 비차익 PR 순 매수도 지속. 그러나, 한국 주식의비중 감소 가능성 있으며, 내년 초부터 뱅가드 지수 변경에 따른 순 매도 분할 출회,배당 투자 막차나 대차잔고 청산 물량은 배당락에 따라 종료돼 강도는 보장 불가

공식+비공식 차익 PR 순 매수에 의해 현물 외국인 순 매도 약화 은폐되었지만, 향후선물 외국인 순 매도 반전한다면 비로소 순수 바스켓 수요의 약화 드러날 것. 이미 외국인 순수 현물은 순 매도 반전 상태며 때문에 지수 상승 탄력도 둔화

■산업분석

▶철강금속 – 전승훈: 추가 상승시 매도인가 조정시 추가 매수인가?

▷Top picks는 POSCO와 현대제철; 여전히 주가 조정이 온다면 추가 매수가 유리한 국면

최근 한 달간 국내 주요 철강 종목이 모두 KOSPI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동기간 글로벌 주요 철강 주식들의 주가 상승률도 높았다.

당사는 지난 12월 7일 보고서를통해 계절적 비수기에 중국의 철강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가격 하락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중국의 실수요 회복 가능성을 제시한 바있다.

실제로 그 후 발표된 중국의 12월 HSBC PMI 지수 잠정치는 50.9로 중국 제조업경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당사는 여전히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반등시 매도 보다는조정시 추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또한 종목으로는 현재와 같은 모습의 시황 개선의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고로 업체들을 추천한다.

POSCO(005490/TP 460,000원)와 현대제철(004020/TP 110,000원)에 지속적으로 긍정적 관심이 필요하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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