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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생명 장애인 일자리 지원 나선다...네일아트 전문가 채용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신한생명은 2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청각 여성장애인 서비스분야 직업영역개발사업’에 참여, 네일아트 자격증을 보유한 청각 중증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네일아트란, 건강한 손과 손톱 및 손톱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고 정리하는 것 외에도 손톱에 그림이나 모양을 넣는 작업을 뜻한다.

이번 채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과 취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회사 입장에서 기업 경영이념인 ’따뜻한 보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서울 본사 8층에 네일아트센터를 설치해 사전 예약신청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큐티클, 네일칼라 및 디자인이 가능하며,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손마사지, 파라핀 케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일아트 서비스는 여성 직원 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생명은 직원들을 상대로 시범운영한 후 서비스 만족도를 감안해 내년부터 방문고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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