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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담대한 희망’ 오바마 험난한 두번째 여정
‘담대한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1월 7일 재선에 성공하면서 두 번째 임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두 번째 여정은 첫걸음부터 가시밭길이다. 재선을 확정 짓자마자 공화당과 협의에 들어간 ‘재정절벽’(정부 지출의 축소에 따른 경제 충격) 담판은 진전 없이 표 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7%대를 넘는 실업률과 최근 잇따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도 오바마 대통령을 괴롭히고 있다.

국외 현안 중에는 ‘이란 핵문제’ 해결이 최우선 순위에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을 막지 못할 경우 이를 두려워하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 일촉즉발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시진핑 시대’를 연 중국과의 관계 설정도 중요한 현안이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오바마 대통령을 지난 2008년에 이어 ‘2012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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