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시흥시, 베이비부머·실버세대 일자리 창출 앞장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버세대와 함께하는 시정참여 일자리 나누기 사업’의 동반 파트너인 시흥시설공단(이사장 장주환)이 베이비부머(Baby Boomer) 및 실버세대를 위한 일자리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

시흥시설공단은 새해부터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하고 있는 공공청사 및 체육시설 등의 부분에 모두 123명의 신규일자리를 만들기로했다.

이는 공공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공헌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령화 사회를 미리 준비하는 의미도 가진다.

시흥시는 기본적인 정책방향을 정하고 시흥시설공단은 구체적인 실천방안과 일자리를 마련했으며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시흥시니어클럽은 활동 가능한 실버어르신과 경제적 취약계층의 인력을 모았다.
 
시흥시설공단(이사장 장주환·왼쪽)은 12월 3일 시흥시니어클럽(김영준 관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정참여일자리사업인 베이비부머 및 실버세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흥시설공단이 마련한 일자리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는 단순한 노동(청소 등)이 필요한 곳에 참여하게 되며 참가시간에 따라 소정의 참여비가 지급된다.

근무여건도 위험요소가 없는 공공기관, 즉 보건소, 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회관, 여성비전센터 등의 청사를 비롯 시흥시체육관, 포동 운동장 등의 공공체육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흥시설공단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의 기본적인 목표인 자발적 주민참여를 통해 시흥시민과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새로이 제시했으며 이는 곧 지역사회 공헌과 실버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작은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ee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