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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유일호 비서실장 "100% 잘사는 세상 한치도 차질없게"
[헤럴드생생뉴스]인수위서 정책공약 구체화되도록 조율하겠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은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가 5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것으로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이 한가지 ‘정책마인드가 있지 않나’ 이 말씀을 저한테 했다“며 ”인수위에서 정책 공약이 구체화되는 데 비서실장으로서 제대로 이해하고 조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유 신임 비서실장과의 일문일답.

--비서실장을 맡은 소감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다른 소감이 없다. 박근혜 정부가 5년을 준비하기 위한 첫단추를 꿰는 것이다. 두달 동안 당선인을 보좌한다는 것이 보통 막중한 시기가 아니고 엄중한 일이 아닌데, 비서실장 역할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잘해낼까 (할 수 있지만),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막중하고 어깨가 무겁다.

--박 당선인과 평소에 인연이 있는가.

△선배 국회의원이시고 18대 국회 들어서 처음 뵈었다. 당선인이 18대 국회 상임위에서 보건복지위, 기획재정위를 하셨는데 그때 제가 두 상임위에서 같이 상임위활동을 했다. 기재위에서 가나다순이라 제가 당선인 옆 자리에 앉았고 상임위 중에 대화를 많이 나눴다. 이번에 (선대위) 시당위원장이어서 선거 관련해 한 것 이외에 캠프에서 책임을 맡은 적은 없다. 그 이상의 인연을 찾을 것은 없다.

--경제 분야에 대해 당선인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나.

△예, 얘기를 많이 했다. (당선인이) 18대 국회 말에 법안을 많이 내셨다. 복지현안, 재정 지출 관련해 법안을 내시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주로 질문을 하시는 편이었다. 그래서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드렸다. 상임위에서 그런 대화는 많이한 것 같다.

--언제 연락을 받았나.

△최근이다. 며칠까진 아니다.

--비서실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했나.

△전혀 짐작을 못 했고 당선인께서 저한테 말씀하실 때까지는 전혀 상상도 못 했다.

--청와대에 가서도 비서실장직을 맡나.

△저는 인수위 시절 비서실장으로 말씀을 들었다. 저는 지역구 의원 아닌가.

--왜 비서실장으로 지명됐다고 생각하나.

△제가 임면권자의 의중을 어떻게 알겠나. 다만 한가지 ‘정책마인드가 있지 않나’ 이 말씀을 저한테 했다. 제가 받아들이기로 비서실장 역할 중에 인수위 단계에서 ‘정책 공약이 구체화되는 데 비서실장이 이해를 제대로 하고 조율하고 그래야 되는구나’라고 이해했다.

--앞으로의 포부는.

△당연히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에 정말 잘해야겠고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당선인께서 대통합을 말씀하셨지 않나. 100% 국민이 잘사는 세상을 위해 5년간 엄청난 노력을 할 텐데 기초가 되는 밑받침을 인수위원이 만들지 않겠나. 한치도차질이 없게 해야겠다는 게 저의 각오다.

--함께 임명된 수석대변인, 대변인과는 아는 사이인지.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제가 매스컴으로 많이 알고 인사를 잠깐 한 것밖에 없다. 박선규·조윤선 두 대변인은 아주 잘 안다.

--당선인과 추가 인선 논의를 했나.

△인수위 관련해서는 없다. 그런 논의를 할 단계가 아니다. 전혀 그 부분에 대해 토의한 적 없다. 전혀 알지 못하지만, 기본적으로 당선인이 여러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 당선인을) 보좌하고 또 대변인은 발표하고 그런 역할이 될 것 같다. 지금까지 전혀 저한테는 인선을 말씀하신 적이 없다.

--당선인과 언제 만나기로 했나.

△아직 안 정했다. 사실 오늘 사회봉사시설에 갔었는데 그건 그런 뜻은 아니었고. 보고를 드려야 하니까 (당선인을) 봬야 하는데 그전에 임명된 네 사람끼리 빨리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그래야 할 것이다.

--수석대변인이 ‘깜짝 인사’라는 평가가 있는데 어떻게 보나.

△대변인을 하실 만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그분 스탠스가 확실해서 개인적으로, 당선인과 무관하게 저는 그분에 대해 ‘저런 분이 대변인을 하실 만 하다’고생각했다. 물론 당 근처에서 뭘 하신 분이 아니라서 의외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인재를 두루 찾는 면에서 좋은 것이라고 보여진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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