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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송도 RFID/USN 센터 부지 매각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U-IT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송도 RFID/USN센터 부지 일부를 ㈜지멤스에 매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멤스는 지난 2011년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MEMS 팹’ 민영화 추진계획에 따라 627억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민간기업 간 합작 투자회사(JVC)가 공동지분(49:51)을 가지고 있다.

이번 매각은 2011년에 이뤄진 RFID/USN센터 생산시설 민영화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14일 계약 이후 이날 잔금 납부로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다.

RFID/USN센터(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는 U-IT클러스터 핵심 역할 수행을 위해 2008년 인천시와 지식경제부가 송도국제도시에 공동으로 설립했다.

이번에 매각한 부지는 RFID/USN센터 전체 부지(8만1275㎡) 중 절반(4만637㎡)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매각금액은 194억 원이다.

이번 부지 매각으로 ㈜지멤스는 RFID 관련 제품 생산 활성화는 물론 RFID/USN센터와 함께 U-IT클러스터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청도 부지 매각으로 확보한 금액을 통해 재정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은 내년부터 지경부(RFID/USN센터) 및 관련 기관 등 U-IT클러스터 협의체 구성원들과 협력해 첨단·혁신기술과 관련된 정부ㆍ민간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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