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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지사엔 홍준표

‘3대 0’, 보수와 진보ㆍ개혁진영이 총결집해 격돌한 19일 선거는 보수의 완벽한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날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경남지사 보궐선거와 서울시교육감 재선거 결과 역시 보수진영의 과반득표 싹쓸이로 끝났다. 진보 진영은 3개의 전선에서 모두 단일화를 통해 보수 진영과 한판 대결에 나섰던 만큼 한층 더 속이 쓰릴 수밖에 없게 됐다.

김두관 전 지사의 사퇴로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경남지사 보궐선거에서도 새누리당의 홍준표 당선인이 무려 62.91%를 획득해 37.08%에 그친 권영길 무소속 후보를 크게 앞섰다. 민주통합당으로서는 김두관 전 지사가 당내 대선 경선 참여를 위해 지사직을내놓은 데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 권 후보로서는 공민배 민주당 후보와 이병하 통합진보당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잡음이 뼈아팠다.

신대원기자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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