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종합 쇼핑 검색사이트 어바웃의 정보 영역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해, 온ㆍ오프라인 통합 가격 비교 서비스인 어바웃 쇼핑지도를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어바웃 쇼핑지도는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 주변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 인근 오프라인 매장의 행사 내용과 상품 정보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더불어 온라인몰의 유사 상품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어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한 가격 비교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거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쇼핑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쇼핑노트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 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할인정보를 트위터나 카카오톡 등으로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단위당 가격을 계산하고, 할인율을 비교하거나 외국 제품의 사이즈를 국내 현황에 맞게 변환하는 기능도 갖췄다.
김준표 이베이코리아 모바일커머스실장은 “옥션과 G마켓의 모바일 쇼핑 규모가 올해 300% 급증하면서 온ㆍ오프라인을 융합한 쇼핑 도우미 애플리케이션을 오픈했다”라며 “다양한 기능들이 SNS 사용자나 가격비교사이트 이용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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