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신입사원들은 그 동안 일손이 부족해 못했던 비닐하우스 비닐 보강을 비롯해 모종 심기, 고추대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며 혹한의 추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2013년 입사 신입사원들의 교육 첫번째 과정으로, 그 동안 한화생명은 신입사원 교육 첫 과정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봉사활동을 실시한 아산리마을은 한화생명이 지난 2008년 9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거들고 있는 곳이다. 지난 4월에는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과 장수사진 촬영, 미용 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매년 창립기념일인 10월 9일에는 63빌딩에 직거래 장터를 열어 아산리 마을의 특산품인 고추, 멜론, 쌀 등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행사를 실시해왔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은 입사와 동시에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며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생명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의 자발적 기금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분을 적립하는 ‘사랑모아 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에 의해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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