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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 브리프>박근혜 당선이후 MBC 민영화 이슈 부각시 SBS에 긍정적-한국증권
■투자전략 ;제18대 대통령 선거 : 영향과 전망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가 승리함으로서 주식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금산분리와 출자총액제 이슈도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소득 불균형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상황, 점진적이고 완화된 방향이 될 것.

-주요 외신들은 선거 결과를 놓고 ▲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고 전하면서 ▲ 이번 대선은 소득 불평등에 대한 사회적 개선 요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잘 드러냈고 ▲ 새누리당의 재집권으로 대북 강경책은 일부 완화되겠지만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부담을 주는 요인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 소득 불균형 및 분배 문제 개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만큼 이에 대한 이행 노력은 지속되겠으나 ▲ 높은 강도의 개혁과 규제보다는 점진적이고 완화된 방향의 개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당초 우려했던 출총제와 금산분리 등의 이슈에 대해서도 비교적 완만한 방향의 정책적 이동을 점쳤다.

-에너지 가격 및 세제 개편이 유류세 인하 등으로 이어진다면정유사의 가격 인하 압박 완화 기대

-국가적 차원의 선박금융 지원은 국내 조선산업 수주 경쟁력에큰 도움

-풍력 및 신재생 업체들의 수혜 예상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대한 의지가 그리 높지 않아 보여 시간을두고 지켜보아야 함

-해양수산부가 부활되면 해운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세계적으로 업황이 어려운 만큼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일 것.

-만약 현대차, 기아차, 모비스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해야 할경우 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는 모비스 지분 16.88%에 해당하는 비용 4.9 조원이 소요되며, 모비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지배구조형태가 가장 유력해 보임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취지는 민주통합당과같으나 대학 입시 제도와 고교 서열화 등에 대한 직접적이고민감한 부분은 건드리지 않아 상장 사교육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없을 듯.교과서 관련 컨텐츠 업체엔 일부 긍정적 영향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따라 MBC 의 민영화 이슈도 부각될가능성 있음. 이 경우 SBS 그룹에 긍정적. 콘텐츠 산업 육성 정책은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업체에 긍정적

-정부는 원전확대를 계속 추진하겠지만, 국민들의 반감이 커질수 밖에 없어 원전추가 건설은 상당부분 연기 또는 취소될 가능성높음

-지주회사, 출총제, 순환출자 등 지주회사 체제에 영향을 미칠 수있는 이슈에 대해서 현재의 정책을 유지함.따라서 기존 지주회사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업종 내 기업들의 수혜 강화.대기업으로부터의 단가 인하 압력 완화





■기업분석



▶테크윙 ;Not rated

(089030 )



이승혁

☎)3276-4589



- 4분기는 반도체 업계의 투자 축소로 실적 모멘텀이 다소 약한 상황

- 비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모바일 DRAM과 낸드플래시용 핸들러는 동사의 cash cow



■산업/기업 Comment



▶OCI ;공급계약 해지로 인한 실적 감소는 없다

(010060 )



박기용

☎)3276-6177



- 세미머티리얼즈와의 공급계약 해지, 실적에 미치는 영향 없음

- 단기 실적보다는 시장 환경의 변화를 지켜보자

- 2013년 예상 수익에 근거한 OCI의 PER은 49.2배, PBR은 1.1배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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