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19일 오후 4시 현재 65.2%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2639만3513명이 투표에 참여해 65.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07년 제17대 대선 최종투표율인 63.0%를 넘어선 수치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70.4%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62.3%)이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대구 69.4%, 경북 69.3%, 전북 68.6%, 전남 68.3%, 대전 66.9%, 경남 66.3%, 강원ㆍ충북 각 66.0%, 울산 65.6%, 부산 64.7%, 제주 64.6%, 충남 64.5%, 경기 64.1%, 세종 63.8%, 인천 63.2% 등이었다.

한편 오후 6시 정각 발표될 방송3사 출구조사에 유권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출구조사는 대선 사상 처음으로 KBS·MBC·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조사 규모도 대선 출구조사 가운데 최대다.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360개 대상 투표소에서 유권자 8만6000명을 상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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