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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행, 에너지 취약계층에 LED 전구 나눔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신한은행은 18일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신한 그린愛 LED 전구 나눔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김영표 신한은행 부행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한국로하스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신한은행은 마포구 외 서울지역 4개 구 저소득 가정에 연말까지 총 6500 개의 LED 전구를 보급해 기존 사용중인 백열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긴 LED 전구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소득가정의 전기료 부담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신한은행은 LED 전구 교체를 통해 본점 종이 사용 등에서 발생하는 127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탄소중립 인증을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받아 친환경 녹색경영도 실천한다.

탄소중립이란 에너지 사용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하고 탄소의 양만큼 나무를 심거나 자발적인 감축 등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배출된 탄소만큼 상쇄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특히 추운 올해 겨울 날씨로 인해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비용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한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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