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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45분 출전’ 셀타비고, 레알 베티스에 0-1 패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박주영(셀타비고)이 레알 베티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채 전반 45분만 뛰고 교체됐다. 셀타 비고는 2연패했다.

셀타 비고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선발출전한 박주영은 이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오른발슛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셀타비고는 안방에서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했지만 집중력을 살리지 못한 채 무너졌다. 후반 22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왼발 슈팅, 후반 23분 베르메호의 논스톱 슈팅 등으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36분 페레스 나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호르헤 몰리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네호가 상대의 골키퍼까지 제치는 기회를 얻었지만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쳤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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