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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자매결연 맺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합창대회 열어
[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포스코건설(부회장 정동화)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인천 송도사옥 다목적홀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과 아이들은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결선에 오른 10개 팀은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으로 경연을 벌였으며, ‘아름다운 세상’과 ‘꼬부랑할머니’를 수화(手話)와 함께 밝고 경쾌한 모습으로 열창한 ‘돈보스꼬 아동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돈보스꼬 지역아동센터장 이연심 안티모 수녀는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포스코건설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노래와 악기 등을 열심히 연습해 참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강병찬 군(9세·남)은 “무대에 올라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합창했던 오늘이 너무 행복하다”며,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활짝 웃었다. 이날 최우수상 외에도 우수상 1팀과 인기상 1팀이 선정됐으며, 참가한 모든 팀에게 상패와 상금이 돌아갔다.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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