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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래그십 세단의 결정판, 아우디 A8
[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아우디 코리아의 A8은 최고급 세단 시장에서 아우디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지난 9월에 A8 4.2 TDI 콰트로와 A8L 4.2 TDI 콰트로, A8 4.0 TFSI 콰트로 등 3개 모델을 투입하면서 라인업도 한층 강화했다. 1억4350만~1억6770만원에 이르는 고가 모델이지만, 9월 이후 3개월 동안 133대가 팔리는 등 대형 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경기 불황의 여파로 대형 세단 판매가 주춤하고 있지만, 아우디 A8은 올해 11월까지 총 1388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아우디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10%를 차지, 올해 국내에서 팔린 아우디 모델 10대 중 1대가 A8인 셈이다.

디젤 엔진을 장착한 A8L 4.2 TDI 콰트로는 국내 동급 대형 프리미엄 세단에서 유일한 8기통 디젤 엔진이다. 최고출력 350마력에 최대토크는 81.6kgㆍm에 달한다. 복합연비 기준 11.6㎞/ℓ이며, 구연비 기준으로는 13.1㎞/ℓ에 이른다.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A8L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61.2kgㆍ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며,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1㎞/ℓ를 구현했다. 


쿠페형의 날렵한 디자인과 풀 LED 헤드라이트 등 아우디 특유의 진보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마사지 기능까지 내장된 시트 등 다양한고 편리한 기능이 최고급 소재로 구현됐다.

‘탑뷰’ 세스템으로 주차 시 전후 좌우 운전자가 원하는 모든 방향을 한눈에 볼 수 있고, 한국형 순정 내비게이션, 전동식 테일게이트, 컴포트 키, 파노라마 선루프, LED 실내등 패키지 등의 고급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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