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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19일 투표 후 미국행
〔헤럴드경제=이정아 인턴기자〕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당일 투표를 마친 후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한다.

안 전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16일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안 전 후보가 19일 미국으로 출국해서 1~2달 체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 대변인은 부인과 동행 여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안 전 후보는 지난 11일 정책포럼 관계자들과의 만찬자리에서도 “백의종군의 자세로 대선에 임한 뒤 출국하겠다”면서 “새정치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마련해야하지 않겠나. 출국은 해도 정치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는 미국 체류기간 신당 창당 여부를 포함한 향후 정치적 행보를 모색할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안 전 후보는 지난달 23일 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이달 7일부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위한 선거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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