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의원은 14일 SBS를 통해 방송된 TV찬조연설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에는 나라와 국민 전체의 행복과 불행이 걸려 있다”며 “희망의 나라와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를 밀어주길 바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현대사의 굴곡 속에서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 정도로 발전시키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합당한 후보는 박근혜”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현 정부의 금융위기 극복과 무역 1조 달러 달성 등을 언급하면서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일자리가 회복된 나라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와 독일 뿐이다. 국운 상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박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실패한 지난 정부의 사람들에게 정권을 넘겨줘서는 안 된다”며 “만약에 정권이 교체가 돼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전부 뒤집고 전부 새로 한다면 나라경제는 어떻게 되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개인 간의 갈등은 해결할 수 있지만 대통령 선거를 잘못하면 나라의 운명과 국민 전체의 행복과 불행이 달라진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항상 국민 편에 서서 희망이 있는 나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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