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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시민안전 최우선..다중이용시설 점검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양주시(시장 현삼식·사진)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2012년 동절기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말연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및 사회취약계층 복지시설의 사고예방과 시설물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양주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롯데마트 양주점 ▲이마트 양주점 ▲백석읍 소재 아멘양로원 ▲남면 소재 천보양로원 ▲남면 소재 은혜원 ▲어둔동 소재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 분야에서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등의 결함 여부와 콘크리트·철골구조물의 부식 여부, 토목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하고 기계·화공 분야에서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와 가스차단기·경보기의 정상작동 및 배관·밸브 상태 확인, 보일러·공조시설의 설비배관 부식 여부,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전기 분야에서는 누전차단기와 수전반, 전압계, 전력계의 동작 상태와 과부하,과전압 등의 계기를 확인하고 소방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소화통로 확보와 소방시설 상태, 화기관리의 적정성 여부, 스프링클러와 방화셔터 같은 소방시설 설치여부를 확인했다.

검사결과 지적된 위험요소는 신속히 보수·보완되도록 시설관리주체에 통보 및 지도하며 지적사항이 조치 완료될 때까지 추적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평가한 시설중 대체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작은 지적사항이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완벽히 보완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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