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토뉴스> 여름에 띄운 크리스마스 카드 왔어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여름 탑승객이 기내에서 작성했던 카드, 편지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송부하는 ‘오즈 러브레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부터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7~8월 국제선 탑승객들이 직접 작성한 카드와 편지를 보관한 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송부하는 서비스를 실시했다. 약 400통의 엽서가 배달됐다. 이들 엽서들에는 시집간 딸에게 편지를 쓰다 말고 눈물을 그칠 줄 모르던 손님, 한글을 늦게 배우고 처음으로 한글로 편지를 쓰던 재일동포 노부부, 임신한 아내를 두고 해외 파견근무를 떠나는 남편 등 승객들의 다양한 사연이 담겨 있다.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오즈(OZ) 러브레터팀은 90여명의 승무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장거리노선 기내에서 탑승객들에게 승객의 기호 및 계절에 맞춘 다양한 편지지와 엽서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