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연아 포옹남’ 라이사첵 “내 친구가 돌아왔다” 격한 환영
[헤럴드생생뉴스]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남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김연아(22)의 ‘절친’인 에반 라이사첵(27·미국)이 김연아의 복귀를 뜨겁게 환영했다.

라이사첵은 지난 9일 김연아의 트위터에 “매우 성공적으로 돌아온 내 친구 김연아를 축하한다(Congratulations to my friend Yuna Kim on a VERY successful comeback to competitive skating!)”라는 글을 남겼다. 김연아가 20개월 만에 복귀한 독일 NRW트로피 대회에서 올시즌 최고 점수로 우승한 직후다.

라이사첵은 김연아가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이후 국제무대에서 자주 만나면서 친분을 쌓았다. 2010 밴쿠버올림픽에선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서로를 축하했다.

밴쿠버올림픽 갈라쇼 준비 모임에서 김연아와 진한 포옹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라이사첵은 당시 SBS와 인터뷰에서 “우린 같이 우승했다. 내가 우승하면 김연아도 우승했고, 이번에도 내가 먼저 우승하고 연아에게 네가 우승할 거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한국 피겨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방송 캡처 및 라이사첵 트위터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