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현대엘리베이터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2012 승강기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단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현대엘리베이터는 분속 1080m로 운행되는 세계 최고 속도 승강기 개발과 국외시장 개척으로 한국 승강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승강기 안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대국민 승강기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전 임직원이 철저한 자율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1월 18일 이후 1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선도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한국 승강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