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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 테마주, 하락의 끝은 어디…
朴·文 불문 줄줄이 급락세
대선 테마주의 하락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관련 테마주들의 급락세가 가팔라지는 형국이다.

거래량이 폭발하며 손바뀜도 매우 잦다. 대선 테마주에 막차를 탄 투자자의 경우 막대한 손실이 우려된다.

12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장 시작과 함께 대선 테마주들이 줄줄이 급락세다.

박근혜 테마주로 꼽히는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단 하루를 빼고 계속 하락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10일거래일째, EG는 4거래일째 급락세다.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위노바,바른손 등도 이날 거래량이 폭발하고 있지만 급락세에서 탈출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미래산업,안랩,써니전자 등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선 안철수 전 후보의 테마주 정도만이 약보합권에서 맴돌 뿐이다.

한편 전날에는 대선 테마주 14개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박근혜 관련주 중에서는 아가방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에스코넥, 신우가 하한가로 추락했고 문재인 관련주는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바른손이 가격제한 폭까지 떨어졌다.

정책관련주 중에서는 일자리창출 테마의 에이티넘인베스트 사람인에이치알 대성창투가, 경제민주화 테마의 케이씨에스 정원엔시스가 모두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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